2018. 8. 23. 23:57ㆍMy story/여행
경주의 낮과 밤_야경투어_동궁과월지(안압지)&월정교&첨성대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경주 여행
나이가 들어서 온 경주의 느낌은 너무나 다르네요^^
갈수록 한국의 아름다움과 풍경이 마음에 가는 건 저만 그런가요...
예전에는 느낄 수 없는 아름다움과 느끼는 감동이 다른 것 같아요ㅎ
낮에 본 경주의 분위기와 야경투어로 바라본 경주의 모습은 하나하나가 감동입니다~
우선 교촌마을에 위치한 월정교!
낮 시간에 바라본 월정교가 물과 맞닿은 반영이 아름답습니다.
진정한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경주 교촌마을!
한옥의 소담한 멋과 돌담이 너무나 잘 어우러져있어 예전에 느끼지 못했던 추억을 생각나게 함.
한복을 대여하는 곳이 있는데
예쁜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면 더 재미있는 여행이 될 것 같네요^^
이곳은 교촌마을에서 꽤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늦은 시간에 가면 맛을 볼 수 없는 곳!
각종 언론에 소개가 되었네요
인절미 체험을 할 수도 있는 곳이랍니다.
향교 뒤쪽으로 걸어가면 넓은 숲이 있는데 이곳에 누군지는 모르는 왕릉이 있더라구요~
교촌마을과 인접한 황리단길을 갔으니 젊은 사람들에게는 좋을지 모르겠지만
제 취향은 아니라... 급히 돌아보고 패스~~~ㅎ
사진은 없어요!
저녁을 먹고 나니 해가 졌네요~
본견적으로 경주 야경투어를 시작!
교촌마을 근처에서 저녁을 해결해서
월정교 야경을 첫 번째 코스로~
밤이라 어둡지만 돌다리로 내려가 중앙에서 바라본 월정교의 야경!
낮에 찍은 자리에서 밤에도 동일한 위치의 월정교인데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죠~ᄒ
밤에 보는 교촌마을도 불빛에 비취는 한옥이 더욱 아름답네요^^
그리고 경주 야경투어의 하이라이트
바로 동궁과 월지(안압지)!
매표소 앞에 엄청난 사람들이 줄을 서 있더라구요
주차하기까지도 꽤 시간이 걸림.
제가 먼저 내려서 표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짝꿍은 주차하고 오기로~
경주 동궁과 월지는 신라 왕궁의 별궁터라고 합니다.
다른 부속건물들과 함께 왕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되면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이곳에서 연회를 베풀었다고 하네요.
드디어 입장!!!
엄청 기대를 안 했는데 저의 입에서는 탄성이 저절로 나더라구요
물에 비취는 동궁과 월지의 모습은 그야말로 야경의 꽃입니다요!!!
카메라 화소가 떨어져서 동궁과 월지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표현이 안되어 아쉬움이 가득~
데칼코마니 같은 반영이 어쩜...
산책 코스로 되어 있어서 데이트 하기도 너무 좋아요~
동궁과 월지(안압지)는 언제 봐도 아름답지만 특히 봄이 제일 아름답다고 합니다.
벚꽃과 어우러지는 반영이 최고랍니다~
물론 사람들은 더 많겠죠~ㅎㅎㅎ
▲▲▲
동궁과 월지의 최고의 포토존
바로 이곳입니다!
기분 좋은 데이트를 하고 이동한 다음 야경코스 첨성대!
첨성대도 학교 다닐 때 수학여행으로 왔는데 밤에 보니 생각보다 작아서 깜짝 놀랐어요~
어릴 적에는 이렇게 작지는 않았었는데ㅎ
주위에 외국인 지인이 계시다면 경주 여행 꼭 추천해주세요~^^
1박2일 경주 여행 날씨가 더워 꼼꼼히는 못 돌아봤지만 엄청 만족한 여행이었습니다.
'My story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백 가볼 만한 곳_쉐보레 광고에 나온 그곳(구문소&구와우마을_해바라기축제) (5) | 2018.09.11 |
---|---|
삼척 장호항★한국의 나폴리☆ (5) | 2018.09.05 |
경주에도 주상절리가 있다?율포진리항(사랑의 열쇠) (7) | 2018.08.16 |
여름휴가_경주여행 go~go~_진수성가에서 점심 (9) | 2018.08.13 |
대만 여행 꼭 사야할 것_쇼핑리스트 (5) | 2018.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