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죽녹원 겨울 한결같은 푸르름

2017. 2. 25. 23:01My story/여행



담양 죽녹원 겨울 한결같은 푸르름





담양여행은 2번째입니다.

여름휴가때 담양 죽녹원과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여행했었는데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 제대로 느낄 수가 없었네요~

겨울은 또다른 담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적함과 죽녹원의 한결같은 푸르름에 너무 좋았습니다.











곧게 뻗은 대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서서

겨울바람이 불때 잎들이 부딪치는 소리가 너무 좋네요







그러나 아쉬운 부분ㅜㅜ

왜 유명한 여행지마다 자신들의 이름을 그렇게 새기고 싶을까요

대나무 곳곳에 이름들을 새긴걸 보면서 

민망해 지기까지 합니다.










1박 2일 촬영지였다고 하네요







죽녹원을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 이이남 미디어 아트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별거아닐거라 생각했는데

찬찬히 관람하다 보면 시간 가는줄 모르게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대나무의 푸르름을 느끼고 싶다면 겨울 담양 죽녹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