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28. 22:40ㆍ카테고리 없음
울산_바다가 예쁜 곳_진하 해수욕장
벌써 날씨가 쌀쌀해지는 계절이네요...
엊그제가 무더운 여름이더니 언제 이렇게 계절이 바뀌었데요.
사진을 정리하지 못하고 방치? 해 놓고 있다 이제 올립니다.
이번 여름 울산여행에서 잊지 못할 해변 진하 해수욕장을 소개하려 합니다.
울산이라는 도시를 이모집에만 갔었지 여행으로는 처음이라 저에게는 울산이 관광도시로는 각인되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 여름휴가를 계기로 완전 바뀌었답니다.
울산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인상은 너무 좋았어요^^
도시도 깨끗한 느낌! 시설도 가는 곳마다 좋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휴가철인데 주차비에 파라솔 대여 모든 것이 무료라는 사실에 너무 놀랐어요!
울산에서 진하해수욕장이 유명하다고 해서 발이라도 담그려고 왔는데 모든 시설이 무료라는 사실!
더욱 좋은 건 다양한 놀거리라는 것입니다.
서핑도 즐길 수 있고 볼거리도 있는 게 너무 좋아요^^
진하해수욕장_명선도
명선도와 진하해수욕장이 당연히 연결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길이 열려야 걸어갈 수 있다고 하네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이렇게 길이 열려 명선도로 걸어갈 수 있었답니다^^
명선도의 일출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다음에 올 때는 멋진 일출도 보고 싶네요^^
명선도 산책길~
사람들이 없어 조금은 으슥한 느낌!
이런 곳을 사람들이 안 좋아하는 건지 산책하는 사람들이 저희밖에 없었답니다.
명선도는 무인도라고 하네요.
조용하니 산책하기 좋았어요!
벤치에 앉아 바닷바람을 맞으며 약간이 휴식을 취했네요^^
명선도에서 바라본 명선교
밤이 되면 명선교 야경도 예쁘다고 합니다.
진하해수욕장_사진 예쁘게 찍는 곳
해수욕장 도로변에 포토존이 설치가 되어 있어요
사진 찍는 사람들이 없어 조금은 민망하기도 했지만 막상 찍고 나면 엄청 만족해요^^
도로변에 있어 삼각대로 찍기에 조금 어려운 점이 있다는 것이 단점
제일 마음에 드는 포토존이 위에 사진이에요
이곳에 앉아 커플 사진 찍으면 완전 예쁘게 나와요^^
진하해수욕장 가게 되면 조금은 민망하더라도 꼭 찍어 보세요!
강력 추천합니다~
울산 꼭 가봐야 할 곳_대왕암 공원
대왕암은 문무대왕릉이라고 합니다.
대왕암공원 내의 소나무 그리고 동해와 어우러져 울산 12경으로 경치가 빼어나답니다.
푸른 동해바다 색깔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엄청난 크기의 해파리가 수영을 하고 있는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답니다.
대왕암 가는 길에 소나무 숲길을 마주할 수 있는데요
소나무 숲길 역시 묘한 매력이 있어요!
맥문동을 심은지 얼마 안 된 것 같아요~
내년이면 보랏빛 맥문동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소나무와 맥분동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