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매화축제_홍쌍리 청매실 농원

2017. 3. 13. 23:41My story/여행

광양 매화축제_홍쌍리 청매실 농원 





올해는 구제역으로 광양 매화축제는 취소되었다고 하네요

매화축제는 취소되었지만 꽃구경하려 전국에서 몰려오는 관광객들로

광양은 인산인해였답니다.


늦잠을 자는 바람에 출발시간에 늦어졌답니다.

결국 차량으로 꽉찬 도로로 인해 엄청난 시간을 소요하고 말았네요 ㅜㅜ


그래도 오랜만에 나선 나들이라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아주 멀리 주차를 하고 40~50분을 걸어 도착한 광양 매화마을

홍쌍리 청매실 농원


 







입구부터 엄청난 관광객들이 여기 저기서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네요

위 사진이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라는데...

제대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답니다 ㅜㅜ








요기는 기념사진을 찍는 장소^^

홍매화와 잘어우러지네요









엄청난 장독대

홍쌍리 청매실 농원에서 담그는 매실인가봐요~








아직 매화가 100% 개화는 안되었지만

봄을 마음껏 느낄수가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홍쌍리 청매실농원

100% 개화를 했다면 

하얀 매화로 가득 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좋은건 무료개방이라는 사실

주차비도 무료

입장료가 있어도 갔을 것같은데

무료라는게 감사하네요~ㅎ












매화터널도 볼 수 있답니다.













이곳에서 드라마 다모도 촬영했다고 하네요

그러고 보니 얼핏 본 것같아요^^








홍매화도 너무 예뻐요

너도 나도 홍매화 앞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












윤동주의 시

또다른 고향이 새겨져 있습니다.


학창시절 윤동주 시 서시를 유일하게 외웠던 시였는데...



광양 매화축제는 이번주가 절정일 것같네요

하얗게 물든 매화마을을 보고싶다면 이번주에 가실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