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반곡지 복사꽃 두번째 여행_반영이 아름다운곳 사진찍기 좋은 장소

2017. 4. 26. 22:31My story/여행


경산 반곡지 복사꽃 두번째 여행_반영이 아름다운곳 사진찍기 좋은 장소




경산 반곡지는 지인의 추천으로 작년 가을에 다녀왔는데
조금 아쉬워 봄에 꼭 다시와야지 생각했던 곳
복사꽃이 필 무렵의 반곡지가 너무 아름답다 하여
시기를 잘 맞춰보려 했는데...
복사꽃이 다 지고 말았네요ㅜㅜ

그래도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 굿입니다^^




 





반영이 너무 아름답죠?

반곡지에 비취는 왕버들나무와 하늘

데칼코마니같이 반영이 되는게 너무 예쁘더라구요







복사꽃이 거의 다 지고

마지막 남아 있는 복사꽃

조금 아쉬움으로 찍어봅니다~











반곡지의 봄 

초록으로 물든 반곡지는 왕버들나무의 기이한 모습에 매료된답니다.















반곡지에 도착했을때 주차장에서 잔치가 열렸는데
뭔 일인가 했어요
전국 사진협회에서 이날 특별행사를 했더라구요









산책하며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는데 
웅성 웅성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저희도 구경삼아 모였는데
신기한 장면을 보게 되었답니다.
예쁜 사진을 찍기위해 연출하는데 
저도 꼼사리 끼어 몇컷 찍었네요~ㅎㅎㅎ

노를 젓고 있는 아저씨는 연출입니다^^










사진을 찍을려고 하는데 할아버지 할머니가 제일 앞에 계시기에

사진에 방해되는데 애 저기 앉아 계시지 했는데

할아버지 할머니도 연출이라 하더라구요~ㅎㅎㅎ

아들을 기다리는 노부부 설정랍니다^^








그리고 호수에 드라이 아이스를 마구 뿌리더니

안개를 연출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얼른 자리를 잡고 사진을 찍었죠

요건 정말 작품이 되는 느낌~ㅋ



복사꽃은 아쉬웠지만 

색다른 구경과 작품?을 담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