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무료급식봉사로 이웃사랑 실천_힘내세요!

2017. 12. 3. 20:19heavenly family/좋은글&감동글


하나님의교회 무료급식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_힘내세요!




언제나 당신곁에_하나님의교회





포항 지진피해민들을 위해 하나님의교회가 따뜻하고 정성가득한 무료급식 봉사를 했네요

집밥같은 음식으로 포항 시민들분들이 잠깐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진이 났을때 너무 놀랐고 뉴스를 통해 피해 상황을 봤을때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우리 나라이기에 모두가 이웃같고 가족같아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겨울이라 추위로 인해 더 힘들 것 생각하니 저도 조금이나 돕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이런 마음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모두가 느끼는 감정이겠죠~


어서 속히 지진피해 복구가 되어 포항시민분들의 생활이 빨리 안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모두 모두 힘내세요!!!

그리고 따뜻하고 정성가득한 하나님의교회 무료급식으로 건강 잘 챙기세요!





하나님의 교회, 포항 지진피해민돕기 무료급식봉사

하루 300명분 식사 제공, 훈훈한 이웃 情 나눠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지진 피해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포항을 찾아 무료급식 봉사를 전개하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포항권 신도들이 하루 300명분의 급식 봉사를 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 21일부터다. 
  
신도들은 흥해실내체육관 앞에 천막을 치고 테이블을 펼쳤다.

매일 아침 신선한 식재료를 직접 구입하고 이재민들이 영양 부족으로 지치지 않도록 정성을 다한다. 

갓 지은 밥과 콩비지찌개, 올갱이탕, 미역국, 육개장, 소고기뭇국, 순두부찌개 등 

뜨끈한 국물을 준비한다. 

직접 구워 참기름 바른 고소한 김과 김치를 기본으로 

달걀말이, 묵은지고등어조림, 감자볶음, 회무침, 나물무침, 장조림, 불고기, 오징어볶음 등 

매일 다양한 반찬을 마련하고 있다.

 
  
식사 준비가 끝나면, 식사할 기운도 없이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일일이 찾아가 

"식사하러 오세요"라는 말을 건네고, 거동 불편한 노약자들에게는 직접 식사를 가져다 드리기도 한다.


  
어르신들을 포함해 직장인, 청소년, 어린 자녀들과 함께한 부부 등 

하루 300여 명의 이재민에게 식사가 제공되고 있다. 

집밥처럼 음식이 맛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119 구조대원, 

경찰 및 관공서 관계자, 피해 복구 자원봉사자, 의료진 등도 

이 교회 급식캠프를 찾아 식사하고 있다. 

지진 피해 상황을 조사하던 시청 관계자는 "지진 발생 이후 처음 제대로 된 식사를 했다"며 

따뜻한 밥 한 끼에 그동안의 고단함을 내려놓았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밥도 맛있지만, 봉사자들 미소가 너무 좋아서 내일도 여기 와서 먹어야겠다. 

이젠 여기가 내 집"이라며 친근감을 표했다.


  
봉사에 동참한 오미옥(40)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이웃들이 지진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어 마음이 아프다" 

"급식캠프에 오셔서 편안하게 식사하시고 건강도 잘 지키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의정(46) 씨는 이재민 어르신들이 부모님처럼 느껴진다며 

"밤새 찬 공기 속에서 주무시느라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하는 분들이 많아 안타깝다. 

혹한이 닥치기 전에 모두 따뜻하고 안전한 집으로 하루 속히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때까지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봉사자들은 식사 준비 외에도 아침저녁으로 이재민들의 임시 숙소인 

체육관 내부 청소에도 나섰다. 

많은 이들이 오가는 곳인데다 날씨가 추워 환기가 어려워서 먼지가 쌓여 있는 형편이다.

 봉사자들은 구석구석 말끔히 쓸고 닦아 이재민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들의 자발적인 봉사에 한 이재민은 

"맛있는 밥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한데 청소까지 해주느냐"며 거듭 고마워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피해복구 상황에 따라 지진피해민들을 돕기 위한 무료급식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출처: 인천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