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가 아름다운 다대포 해수욕장_겨울

2018. 1. 11. 22:44My story/여행



해넘이가 아름다운 다대포 해수욕장_겨울




2018년 시작한지는 좀 됐지만...

다대포의 해넘이가 아름답다는 소문에 

때 늦은 일요일 아침겸 점심을 먹고 오랜만에 바람쐬러 갔다 왔어요~


부산으로 가는 고속도로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40분이면 갈 수 있는 다대포

해넘이를 보고 싶었지만 날씨가 도와주지를 않아 멋진 해넘이를 볼 수 없었는데

오늘은 다행히...아름다운 해넘이를 볼 수 있었네요^^


다대포 겨울 해넘이 시간은 보통 5시 20분쯤 되더라구요

시간을 딱 맞혀서 가면 해가 다 넘어간다는 사실...

1시간 정도 일찍 도착을 해야 멋진 해넘이를 볼 수 있답니다~








다대포 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공원이 있어 

날씨만 도와주면 정말 멋진 해넘이를 볼 수 있답니다


휴대폰으로 촬연한거라 눈으로 보는 것과 너무 다르네요ㅜㅜ

이럴땐 정말 카메라를 사고싶은 충동이~ㅎ








올해가 황금 개띠라 개 모형을 설치한 건지 모르지만 

백사장과 저물어가는 해가 너무 잘 어울리는 것같아요~










조형물과 해넘이를 구경하는 사람들 

이런 멋진 풍경을 볼때마다 참 신비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짝꿍이 연출한 하트^^



눈으로 볼때는 붉게 물든 노을과 바다가 너무 멋졌는데

표현이 다 안 되네요...








해가 완전히 넘어가고 바다 너머 비취는 붉은 노을에 아쉬움이 남아 한컷^^



겨울바다는 너무 오랜만이라 옷을 든든히 입고 가지를 않았는데

겨울 바닷바람이 이렇게 매서운지 몰랐네요...

겨울 바다 여행의 필수품목 

목도리, 모자, 장갑은 필수입니다~



사진 한 컷찍고 손을 호호 불며 또 한 컷찍고 ...

겨울바닷바람 맞고 다음날 콧물이 주룩주룩~ㅎㅎㅎ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