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가볼 만한 곳_쉐보레 광고에 나온 그곳(구문소&구와우마을_해바라기축제)

2018. 9. 11. 18:09My story/여행


태백 가볼 만한 곳_쉐보레 광고에 나온 그곳(구문소&구와우마을_해바라기축제)




태백에서 이사 온 지인을 통해 태백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들어 낯설지 않는 곳!
한 여름에도 에어컨이 필요 없을 정도로 시원한 곳이라고 하더군요.



태백 가볼 만한 곳이 딱히 없다고는 하던데
우연히 쉐보레 tv 광고를 보다 광고 촬영지가 궁금하여 검색하던 중 

태백 구문소라는 걸 알게 되었네요



짝꿍이랑 마음이 맞아 태백 여행하기로 결정!
구문소를 보러 태백까지 간다는 게 살짝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여행 중간에 다른 곳도 볼 겸 태백으로 출발~







오랜 시간을 걸쳐 도착한 태백 구문소!
직접 눈으로 보니 신기하고 신비롭네요^^
쉐보레 광고 그 장소! 

바로 저곳이네요










구문소()는 구무소의 한자 표기로 구무는 구멍, 굴의 고어()이다. 

[굴이 있는 연못]이라는 의미가 되며 세종실록지리지(1454년 완성)나 척주지, 대동여지도에는 천천(穿)이라 표기되어 있다. 

도강산맥() 강물이 산을 넘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구문소에서는 현실이 된다. 

수억 년 전에 만들어진 석회암이 분포하는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산을 뚫고 가로지르는 강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강물이 석회암 암벽을 깎아내린 자연현상으로, 

보는 이에게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명소이다.

 또한 구문소와 구문소 주변 황지천변에서는 우리나라 고생대에 생성된 지층들과 삼엽충, 두족류, 완족류 등의 다양한 화석을 직접 찾아볼 수 있다. 

끊임없이 흐르는 물, 기묘하게 깎인 암벽과 동굴, 폭포가 어우러져 조선시대 수많은 선비들에게 시적영감을 주었고 신선세계의 입구라고도 일컬어 졌던 곳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태백 구문소 [太白 求門沼] - 고생대의 신비 (문화유산채널, 한국문화재재단)









산을 뚫고 가로지르는 강을 볼 수 있는 곳!

우리나라 곳곳에 이런 명소들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예전엔 자연의 아름다움보다는 인공적인 장소가 좋았는데 

요즘은 자연의 신비로움에 힐링이 됩니다.




그리고 태백에서 가볼만 한 곳 구와우마을 해바라기축제로 go~







 태백 구와우마을 해바라기 축제를 오기 몇 해 전에 

고창 해바라기를 보고 왔던 터라 별 기대를 안 했답니다.







 기대를 안 했기에 실망도 크게 안 했습니다^^
해바라기 키가 별로 크지를 않아 고창 해바라기보다는 작은 느낌.
짝꿍이랑 산책 삼아 거닐었네요~











구와우는 아홉마리 소가 배불리 먹고 누워있는 평화로운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이랍니다.






구와우마을 해바라기를 보면서 거닐다 보면 조형물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태백에서 가볼 만 한 곳 태양의 후예 촬영지도 있습니다.

저희는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