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허리케인 매슈_최빈국 아이티 초토화

2016. 10. 9. 21:48My story/그외~


괴물 허리케인 매슈_최빈국 아이티 초토화









지난 4일 아이티를 휩쓸었던 매슈는 풍속 233km 의 강풍과 폭우로 아이티 최대 피해지역에서만 470명의 사망자를 냈으며 다른 지역은 아직 집계도 끝나지 않았다. 

미국 남동부 해안지대에서는 약 200만명에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미 해안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매슈의 위력은 예보된 대로 대단했다. 그러나 대서양 연안에 도착했을 때에는 풍속이 눈에 띄게 떨어졌으며 7일여 동안 유지되었던 허리케인으로서의 세력은 거기까지였다. 

하지만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골프 테니스 휴양지인 힐튼 헤드 아일런드 같은 곳은 허리케인의 중심이 통과하면서 큰 시설 피해를 입었고 4만여명의 주민들이 쓰러진 소나무 숲과 침수 때문에 도로가 차단되어 한 때 고립되기도 했다 . 

플로리다주에서는 4명이 사망했고 조지아주에서 3명 노스 캐롤라이나주에서 3명이 사망했다. 플로리다의 한 노부부는 차고 안에 있는 발전기를 가동하려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졌고 자기 집과 캠핑 텐트 안에서 각각 한 명의 여성이 쓰러지는 나무에 깔려 숨졌다. 

통계회사 코어로직에 따르면 이번 매슈의 재산 피해는 주택과 상가 피해를 포함해 40억~60억달러 정도였다. 이는 허리케인 카트리나 때의 400억달러와 수퍼스톰 샌디의 200억달러와 비교가 되는 피해액이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1009_0014437487&cID=10101&pID=10100




허리케인 매슈가 지나가고 난후 끝이 아니라고 하네요~

대규모 콜레라의 공포로 끝이 없는 재앙이 닥치는 아이티...

너무 안타깝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