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도 스카이워크&이기대 해안산책로(농바위)

2017. 8. 16. 22:09My story/여행




오륙도 스카이워크&이기대 해안산책로(농바위)





부산 여행 두번째 이야기

감천문화마을에 이어 

오륙도 스카이워크&이기대 해안산책로를 구경하러 왔어요~

이곳 역시 말로만 듣던 곳이라 기대가 잔뜩되네요^^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도착후 깜짝 놀랐어요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어찌나 강한지...

머리를 묶어가지 않으면 난감하겠어요~ㅎ

모자는 반드시 묶을 수 있는 끈달린 모자를 준비하시기를...



동해와 남해를 품는 오륙도

왠지 신비감이 느껴지지 않나요?

동해와 남해를 함께 볼수 있는 색다른 여행이 될 것같습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송정 스카이워크 만큼 길지는 않지만

오륙도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 스카이워크 사진을 담을 수 가 없었네요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

여섯개의 섬









스카이 워크 아래로 내려가 바다근처에서 더 가까이 오륙도를 바라 볼 수 있어요

이곳은 동해바다랍니다.







바로 눈 앞에서 오륙도를 볼 수 있으니 너무 신기하네요



오륙도 홍보관에서

오륙도 이야기를 들을 수도 볼 수도 있답니다.

원래는 육지였던 오륙도가 지금은 바다위의 섬이 된 이야기를 

홍보관에서 자세히 알 수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꼭 가보세요~









다음은 이기대 수변공원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동생말까지

이기대 해안산책로를 따라 거닐면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공원이라해서 신발도 샌들을 신고 왔는데

잘못된 선택이었어요

시간도 많이 소요가 되는 것같아

가장 가까운 농바위까지만 가기로 했어요











이기대 수변공원 이곳이 전부인 줄 알았네요~ㅎㅎㅎ

저~기 보이는 새가 무슨 새일까 궁금해 했는데

지나가는 분이 백로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백로인줄~






이곳에 사는 분들은 참~~~좋을 듯^^









가장 가까운 농바위까지만 가야지 하며 걸었는데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를 않았어요 ㅜㅜ

오르막 내리막을 무한 반복하다 드디어 만난 농바위


농바위가 장농할때 '농'자는 아니겠지 했는데

깜놀


진짜 장농할때 '농'자였어요~ㅎㅎㅎ








저~기 보이는 바위3개가 나란히 올려져 있는 곳이

농바위랍니다.






조금 먼 것같아 줌을 해서 찍어봤어요~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기위해 열심히 걸었어요

농바위까지 왕복 1시간 30분이 소요된 느낌

(나의 체감 시간)



다음날 몸이 조금 무리했구나 실감했답니다~

이기대 해안산책로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은

운동화와 편한 복장 필수

그리고 동생말에서 출발하면 더 좋을 듯하네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