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행_케이블카 타고 한국의 나폴리를 보다♬(첫번째 이야기)

2017. 6. 19. 23:03My story/여행



통영여행_케이블카 타고 한국의 나폴리를 보다(첫번째 이야기)





요즘 뜻하지 않게 매주 마다 여행을 하게 되네요~

친정엄마와 당일치기로 여행갈만한 곳을 찾다 

케이블카 타고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는 통영여행을 했어요^^



오래 걷지 못하는 엄마를 위해 케이블카 타기만 하면 되는 곳

예전에 통영 케이블카 설치할때 자연을 훼손한다고 반대도 했다는데

개인적으로는 통영 케이블카 설치로 인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넘 좋은 것같아요^^



아침 일찍 출발하여 도착했는데 다행히 바로 케이블카를 탈 수 있었어요

조금만 시간이 늦어지면 엄청 기다린다고 하네요

그럴땐...

티켓을 끊고 다른 곳을 구경하고 와서 타면 된다고 합니다^^




케이블카 왕복티켓 값은 11,000원입니다.(참고하세요☆)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통영 루지

아이들과 어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을 것같아요

싱가포르 루지를 모델로 한 것같네요~


루지 타러 싱가포르까지 안 가도 된답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우~~~와 대박^^

한국의 나폴리답네요~








예전에 통영 여행 왔을때는 

통영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답니다.

친정엄마도 너무 좋아하셨어요~


케이블카 전망대 휴게소에서 

집에서 준비해 온 수박과 커피를 마시며 잠깐 휴식~


엄마는 다리가 불편하셔서 정상까지 못가시고
우리끼리 얼른 다녀오기로...






정상까지 그리 멀지 않답니다~





올라가는 길 곳곳에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테마가 있어요
돌로 만든 거북선, 통영케이블카 등등...







전망대 위치에 따라 통영의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날씨는 더웠는데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엄청 화창하지는 않았어요ㅜㅜ


그래도 한폭의 수목화같지 않나요?ㅎㅎㅎ








도시와 섬들이 너무 어우러지지 않나요?















전망대에 빠른우체통과 느린우체통이 있었는데

저는 그냥 인형인줄 알고 지나쳤어요...

우체통을 이용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케이블카 타고 내려오면 

아래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