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 김치찜_할머니 손맛을 느끼다...

된장 김치찜_할머니 손맛을 느끼다...

어릴적 할머니가 해주시던 된장 김치찜이 생각이나 시도해 봤어요~

시골된장에 자연산 송이를 넣어 해주셨는데

어린 나이였지만 된장 김치찜은 다른반찬 필요없이 

너~~무 좋아했답니다.

할머니의 손맛 만큼은 아니어도 비슷하게 만들어 봤어요

자연산 송이 대신 새송이로~ㅎㅎㅎ

묵은지를 깨끗이 씻어 짠맛을 빼기위해 찬물에 30분 정도 담궈 두었어요

멸치와 다시마 양파껍질을 넣고 다시물을 우려낸후

다시마와 양파껍질만 뺀후 묵은지를 듬성 듬성한 크기로 잘라 20분 정도 익혀요.

그리고 된장을 한 국자 정도 넣고 

그 위에 새송이와 양파를 채 썰고 청양고추를 올려준 후 한번 더 끓이면 완성^^

천고마비의 계절에 더욱 입맛을 돋구는 된장 김치찜이랍니다 :)

된장 김치찜은 끓이면 끓일 수록 더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