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무로 깎두기 담기
2017. 11. 16. 22:04ㆍMy story/요리
남은 무로 깎두기 담기
황태국을 끓이려고 무 한개를 샀어요
냉장고로 들어간 무는 대체적으로 버리기 일쑤여서
곧바로 남은 무로 깎두기 담기로 했어요^^
최근에 지인이 준 깎두기가 너무 맛있어서 비결을 물어봤는데
비법이 사이다였어요~
저도 같은 방법으로 담아 보기로 하고
먼저 무를 소금에 살짝 절여주고 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후
다시 사이다 한 컵 반정도를 부어 20분정도 담궈 두었어요~
설탕대신에 사이다로 담으면 아삭아삭한 깎두기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쪽파가 없어서 패스하고 대신 양파 1개 썰어 넣었네요^^
양이 얼마 안돼 금방 먹을 것같아요
조만간에 김장을 해야 하는데 벌써 부터 걱정입니다ㅜㅜ
김치는 있어야 하고 사먹으려니 가격도 비싸고 맛도 별로라 담긴해야 하는데...
그래도 1년 양식을 생각하면 담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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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무우를 지인이 주어서 주말에 깍뚜기 담기에 도전할까싶어요^
와~ 깍뚜기를 정말 뚝딱 담그시네요 존경합니다ㅋ
오~~^^ 솜씨 부러워용 ㅎ
갑자기 밥 먹고 싶어지네요ㅎㅎ
설탕대신 사이다 기억할께요 ㅎ
사이다??? 첨 들어봤어요. 함 해봐야겠어요. 안그래도 김장하고 무가 큰거 두개 남아서 깍두기 하려고 했거든요. 함 도전해보겠습니다^^
요즘 무우가 달달해서 깍두기도 맛날 것 같은데요~~
깍두기 정말 좋아하는데 무가 몸에 좋으니 깍두기를 더 먹게 되는 것 같아요 ^^
정말 맛있어 보여요
김치 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들어요~~
다른건 되는데...김치는 맨날 실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