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은 진해 밤 벚꽃_경화역&로망스 다리

2019. 5. 8. 22:55My story/여행

조금 늦은 진해 밤 벚꽃_경화역&로망스 다리

 

 

 

벚꽃 구경하러 많은 관광객들이 진해로 엄청 오는데요~

저는 진해 바로 옆에 사는 관계로

마음만 먹으면 평일 밤 짝꿍 퇴근시간 맞춰 나들이 갈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평일 밤늦은 시간은 차량도 거의 없어 벚꽃 구경하기 너무 좋답니다!

4월 초였던 것 같은데 꽃샘추위로 날씨가 좀 쌀쌀했던 기억이 나네요

항상 벚꽃시즌이면 포근해서 반팔을 입고 다녔는데 올해는 꽃을 너무 시샘하네요~

 

 

 

 

 

 

 

첫 번째 코스 진해 경화역

진해 벚꽃 하면 경화역이 최고인 것 같아요!(개인적인 생각)

기차와 만개한 벚꽃이 너무 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답니다.

낮시간의 경화역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뤄 사진을 제대로 못 찍는데

밤은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네요!

 

 

 

 

 

요~기차에 올라타서 사진을 많이 찍는답니다.

밤이라 벚꽃이 생각보다 풍성하게 안 나왔네요^^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좀 있더라구요~

 

 

 

다음 코스로 진해 로망스 다리

몇 년 사이 로망스 다리가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더 다양해지고 화려한 조명과 벚꽃이 너무 멋지네요!

 

 

 

 

사진을 예쁘게 찍고 싶어도 길거리 음식 천막으로 각도가 잘 안 나와 건의를 하고 싶었는데

제 마음을 알았는지 정리가 잘 되어 있더라구요

먹거리는 먹거리대로 예쁜 벚꽃은 벚꽃대로 구경을 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답니다.

 

 

 

 

로망스 다리의 화려한 조명들 너무 예쁘죠!

 

 

 

천사들의 나팔소리~

조명이 뭔가 의미가 있네요^^

 

 

 

 

로망스 다리를 시작으로 하천을 따라 걷다 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답니다~

 

 

 

 

 

마치 엄마 천사가 아기 천사들을 품에 안는 느낌이 안 드나요?

여기 코스가 제일 예뻤답니다^^

 

 

 

하천 아래로 내려갈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저희도 내려갔는데 돌아가는 길이 너무 멀어 얼마 가지는 않았네요!

 

 

 

 

 

진해 벚꽃 언제 가도 좋은 것 같아요~

진해 군항제는 항상 기간을 잘 못맞쳤는데 

올해는 생각보다 벚꽃이 오랜 기간 피어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