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_가볼만한 곳 _달기폭포(월외 폭포)

청송_달기폭포(월외 폭포)

 

폭포를 좋아하기에 예전엔 폭포를 찾아다니기도 했는데 이제는 등산하기가 너무 힘이 들어가기 쉬운 곳만 찾아다닙니다~ㅎ

청송 주산지를 보고 돌아가기 아쉬워 검색하던 중 달기폭포가 나오네요~

그리 멀지 않아 가 보기로 결정!

 

주왕산 국립공원 뒤쪽에 위치한 달기폭포 입구에서 국립공원 직원? 의 안내에 따라 차로 이동할 수 있다기에 너무 좋았어요~^^

입장료도 없어서 더 좋았네요^^

 

걸어서 가면 4km 차로 이동하면 1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외길이라 내려오는 차와 마주칠까 살짝 걱정이 되긴 했지만 비가 내리면 차로 이동할 수 없을 듯하네요

다행히 사람들이 없어 달기폭포 가는 사람들이 저희밖에 없는 듯해 보입니다^^

 

 

 

 

달기폭포에 도착하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약간 있네요

주차를 하고 주왕산을 보니 와~~~ 너무 멋짐!

전선줄이 ng이긴 하지만 시원한 폭포 소리와 바람에 기분까지 up이 되네요

 

 

 

마을 주민인듯한 아저씨께서 위로 조금만 더 올라가서도 보라 하셔서 언덕을 올라 가봅니다.

 

 

 

폭포가 시작되는 곳인 듯하네요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물이 많아 우렁찬 물줄기 소리에 속이 뻥 뚫리는 느낌!

 

 

 

 

달기폭포(월외 폭포)를 정면에서 봅니다~

높이 11m 폭포 아래 소(沼)는 명주꾸리를 다 풀어도 바닥에 닿지 않을 만큼 깊다고 합니다.

 

 

 

폭포 아래에서 보고 싶지만 내려갈 수 없어 아쉬움...

 

 

 

 

여름의 청송 나름 한적하고 조용하면서 마음까지 힐링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가을에 기회가 있으면 다시 와 보고 싶네요~^^

 

 

2020/08/12 - [My story/여행] - 청송에 이런곳이...주산지에 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