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볼만한 곳_국가정원_십리대숲&은하수길

2020. 9. 23. 23:25My story/여행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_낮(십리대숲)

 

울산 태화강을 따라 십리대숲길이 조성된 국가 정원 녹색의 대나무 숲을 걷다 보면 마음까지 산뜻해집니다.

울산 태화강에 다양한 이벤트도 하는데요~

예약을 잘하면 무료로 패들보드를 이용할 수 있기도 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답니다.

저도 패들 보드 처음 타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울산에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십리대숲

십리대숲 여기서 시작이랍니다.

처음 들어서는 순간부터 우~와 탄성이 절로^^

 

 

 

빽빽한 대나무 숲이 너무 멋들어지네요~

 

 

 

 

은하수길이라고 팻말이 보이길래 뭔가 물어보았더니

밤이 되면 마치 은하수 길을 걷는 것같이 불빛이 조성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졸랐죠!!!

저녁을 태화강 근처에 먹고 밤까지 있자고!ㅋ

다들 흔쾌히 OK 하고 룰루랄라 신나게 산책~

 

 

 

 

십리대숲을 나와 태화강 주위를 걷다 보니 암컷 새를 쫓아가는 수컷 새를 발견^^

물과 대나무 숲 자연생태가 잘 조성되어 있는 태화강 느낌으로는 굉장히 큰 느낌이었어요~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_밤(은하수길)

 

드디어 밤이 되었네요

저녁을 먹고 도착을 하니 딱 맞는 시간이더라구요~

은하수길이라는 호기심을 가진 바로 그 자리

요렇게 불빛이 들어오네요^^

 

 

 

이곳을 중심으로 돌아서는 순간!

낮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정말 하늘에 별을 박아 놓은 느낌이더군요~

너무 예뻐서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데 밤 촬영은 아직 폰카로 찍기에는 무리인가 봐요ㅜㅜ

 

 

 

그래도 나름 눈으로 보았던 것을 담으려고 노력했답니다^^

왜 은하수길인지 알겠네요!

 

 

 

열심히 찍고 있는데 나의 다리를 공격하는 모기떼 ㅜㅜ

잠깐만 서있어도 모기들이 공격을 해서 헌혈을 엄청 하고 왔네요~

 

 

 

 

 

은하수길 팁!

십리대숲 입구에서부터 들어서면 칠흑 같은 어두움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입구부터 들어가지 마시고 강 쪽으로 걷다가 중간에 들어가는 입구가 있어요~

그곳으로 들어가시면 은하수길을 바로 볼 수 있답니다.

 

어두운 길을 걷는 것도 상관없으신 분들은 입구에서부터 들어가셔도 됩니다^^

 

 

 

 

태화강 쪽으로 다시 나와 걷다 보니 울산 이예 대교에 예쁜 조명이 켜져 있네요!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에 오시게 되면 꼭 한 번 가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