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그리스도의 고난을 기념하는 무교절 VS 사순절

2017. 3. 22. 23:38heavenly family/New covenant


하나님의교회//그리스도의 고난을 기념하는 무교절 VS 사순절



사순절에 대하여(패스티브)




이미지출처: 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은 기독교인들에게 있어 무척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인류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님의 숭고한 행적은 

모든 기독교인들의 신앙적 지표이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기성 교단에서 예수님의 희생을 기리는 절기라 주장하는 

‘사순절’에 대해 다뤄보려 한다.




사순절(四旬節)에 대해 기성 교단에서는,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희생을 가슴에 새기며 40일간 금욕으로 참회하는 절기라고 한다. 

사순절은 4세기 초, 예수님의 부활을 

미리 준비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는 사상에서 비롯되었다. 


사순절의 기간을 정하는 과정에서는 여러 논쟁이 있었다. 

결국 325년 니케아 공의회를 통해 사순절은 40일로 정해졌다.




여기서 40일이란 ‘재의 수요일’부터 부활절 전까지 

여섯 번의 일요일을 제외한 기간을 뜻한다. 

‘재의 수요일’에는 머리에 재를 뿌리며 회개하고 

이마에 재를 발라 십자가를 그린다. 


재를 사용하는 이유는 성경에서도 회개와 슬픔의 표시로 

자신의 몸에 재를 바르거나 뿌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교황 그레고리우스 1세의 명령으로 이날이 사순절의 기준점이 되었다.




사순절 기간에 기독교인들은 엄격하게 금식을 실천했다. 

좋아하는 음식과 고기를 가까이하지 않고 

채소와 생선 그리고 계란으로 구성된 저녁식사만을 먹었다.



9세기에 와서는 이 규칙이 조금 완화되었다. 

13세기에 간단한 식사들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거쳐 

현대에는 단식 자체보다 회개하며 경건함을 유지하는 기간으로 그 개념이 바뀌었다.



언뜻 보면 무척 성경적이고 경건하게 보인다. 

두말할 것 없이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실 듯한데, 




과연 그럴까.




사순절의 유래와 의의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성경에서 

‘사순절’의 근거를 찾아볼 수 있느냐다. 



아무리 좋은 취지를 가지고 있어도 

성경으로 증명할 수 없는 절기는 사람의 계명이다. 



개인의 생각을 더하거나 빼지 말고 오로지 주신 말씀에만 

순종해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사순절에 관해 조금 더 알아보자.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념하는 기간이 왜 하필 40일일까. 

기성 교단에서는 노아 때 40일간 비가 내린 일과 

모세가 십계명을 받으러 올라가서 40일을 금식한 역사, 

엘리야가 호렙 산에서 40일간 기도한 사례 등을 들며 

‘40’이라는 숫자가 고난과 시련과 인내를 상징한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예수님께서 40일간 광야에서 금식하신 사건을 언급하며

“성도들은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회개와 기도, 절제와 금식, 깊은 명상과 경건의 생활을 통해 수난의 길을 걸어가신 주님을 기억하며 그 은혜를 감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러나 예수님이 40일간 금식하신 것은 침례를 받으시고 

광야에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을 때의 일이지 십자가의 고난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게다가 사순절의 근거로 내세우고 있는 40일의 역사들도 모두 사순절과는 거리가 멀다. 

성경에 40이라는 숫자가 자주 등장한다 해서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40일간 기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게다가 사순절 이전에는 ‘카니발’이라 불리는 3~7일 동안의 축제일이 있는데, 

문자적으로는 ‘고기여 안녕(carne vale)’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부활절 전까지 고기를 먹지 못하고 경건하게 지내야 하니 

그 전에 후회 없이 먹고 놀아보자는 의도가 담겨 있는 것이다. 

실제로 카니발 행사가 과격해지면 향락에 취한 사람들에 의해 폭행, 

간음 등 중범죄가 벌어지고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한다. 


카니발의 기원이 로마의 농신제인 것은 말할 것도 없지만,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념하기 전에 광란의 파티를 즐긴다는 발상은 

어딘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듯하다.




성경대로 예수님의 고난을 기념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무교절을 지키는 하나님의교회]







성경에서 신랑은 예수님을 가리킨다. 

‘신랑을 빼앗긴다’는 표현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운명하실 것을 뜻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유월절 다음 날에 십자가 고난을 당하셨는데, 

성경에서는 이날을 ‘무교절’이라 부른다.





무교절은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을 지켜 재앙에서 보호받은 후, 

이집트를 탈출해서 홍해를 건너기까지 겪었던 고난에서 비롯된 절기다. 

구약시대에는 7일을 지켰지만 

신약시대에는 예수님의 고난을 되새기는 의미로 금식하며 예배를 드린다

출애굽기 12:17~20, 레위기 23:6~8, 사도행전 20:6).





하나님께 조금 더 잘 보이려는 마음으로 무언가를 더하면 

그것이 곧 우상 숭배고 사람의 계명이다. 

성경대로 하는 것이 순종이다. 

진심으로 그리스도의 희생을 기념하고 본받으려 한다면, 

사순절이 아니라 무교절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이다.



출처: 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


https://www.pasteve.com/?c=ChristianLogic&sort=d_regis&orderby=desc&uid=4830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하나님의교회]






창세기에 가인의 제사와 아벨의 제사가 떠오르네요

자기의 생각대로 농산물로 제사를 드렸던 아벨의 제사

하나님께 아무리 좋은 농산물로 제사를 드렸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짐승의 피로 제사를 드렸던 아벨의 제사를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좀더 잘하겠다는 생각으로 하나님의 뜻이 아닌 사람의 방식대로 한다면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교회를 다니기 전 저도 사순절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유래를 보면 성경에서 유래가된 것이 아닌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사람의 계명이었다니...




이제는 하나님의교회에서 그리스도의 희생을 올바르게 기념하는 

무교절을 지키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그리스도의 희생을 기념하고 싶다면 사순절이 아닌

하나님의교회에서 무교절을 지켜야 합니다.